제주 감성 숙소 BEST5 지금 가장 예쁜 그곳들

제주 감성 숙소

제주도 여행에서 숙소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의 절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자연 속 힐링 요소를 갖춘 예쁜 제주 감성 숙소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 운영 중이며, 여행자들 사이에서 후기 좋기로 유명한 감성 숙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참고하여 여행 준비

1. 제주 온정

‘제주 구옥의 따뜻함’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온정은 제주 돌담과 기와지붕을 고스란히 간직한 구옥 독채 숙소다. 오래된 집의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미니멀하고 따뜻하게 리모델링했다. 안거리와 밖거리로 나뉜 두 채의 독립 공간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머물기 좋다. 정원에서는 직접 기른 허브로 차를 우려 마실 수 있고, 해 질 무렵 마당에 앉아 있으면 바람소리와 새소리만이 공간을 채운다.

비짓스테이

‘커플 감성 풀빌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비짓스테이’는 소규모 풀빌라 펜션으로, 커플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내부는 화이트톤과 우드가 어우러진 세련된 분위기고, 프라이빗 온수풀과 바비큐 공간이 함께 있어 하루 종일 숙소 안에서 시간을 보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숙소 주변엔 곽지해변과 애월 카페 거리도 가까워 이동도 편리하다.

스테이고집

‘100년 제주집의 재해석’ 조천읍의 스테이고집은 100년이 넘은 제주 전통 가옥을 개조해 만든 숙소다. 옛 제주집의 뼈대를 살리면서도 내부는 모던한 감성으로 채웠다. 방마다 널찍한 창이 있어 햇살이 잘 들어오고, 작은 마당과 툇마루는 느린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동네가 워낙 조용해 새벽 산책이나 이른 아침 명상에도 잘 어울린다.

아띠꼬망

‘가족 여행의 최적화 숙소’ 애월에 위치한 ‘아띠꼬망’은 프라이빗 풀빌라형 독채 숙소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 넓은 마당, 온수 수영장, 다양한 실내 놀이 공간이 준비돼 있고, 키즈 전용 식기와 안전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숙소 인테리어는 화사한 톤에 귀여운 오브제가 가득해 아이들도 좋아한다. 가족이 함께 머물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다.

여백스테이

‘바다 앞의 고요한 쉼’ 제주 애월읍에 있는 ‘여백스테이’는 이름 그대로 ‘여백’의 미학을 담은 공간이다. 바다를 마주한 이 숙소는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미니멀한 구조와 화이트 인테리어가 특징.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어 소음이 없고, 아침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묵직한 평온함을 준다. 혼자만의 시간, 혹은 커플의 고요한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이 글에서 소개한 제주 감성 숙소는 단순히 사진만 예쁜 곳이 아닌, 머무는 동안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 위주로 엄선했다. 제주도는 넓고 숙소는 많다. 하지만 마음이 오래 머무는 곳은 몇 되지 않는다. 위 다섯 곳은 그런 숙소들이다. 다음 여행에서, 목적지 만큼 머무는 공간도 잘 골라 보길 추천한다. ✅나만 못가본 제주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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