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처음 가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가야 하는 하노이 맛집을 소개 합니다. 소개 해드린 곳만 다녀와도 제대로 된 하노이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하여 여행 계획 하길 바랍니다. 보기 편하게 구글지도도 함께 첨부하니 구글지도에 나만의 여행 루트를 계획해 보세요. 구글 내지도 여행 코스 짜는 방법
분짜 흐엉리엔
분짜는 분짜는 하노이가 있는 베트남 북부 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며 원래는 길거리와 작은 식당에서 팔렸지만, 이제는 하노이와 베트남 전역에서 인기 있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하노이 분짜 분짜 흐엉리엔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간 뒤로는 오바마 분짜라고도 불리며 하노이 맛집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곳 입니다.
새콤달콤한 느억암 소스에 구운 돼지기고기와 야채가 들어가 있고 쌀국수 면을 여기에 찍어 먹습니다. 추가로 스프링롤을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주문 즉시 빛의 속도로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먹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오히려 회전율이 높다 보니 가게 안은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하노이에 왔다면 한 번은 꼭 먹어 봐야 될 분짜.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짜 흐엉리엔을 추천 합니다.
꽌 안 응온
배트남 음식은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음식의 향이 강하지 않아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하지만 이 것 마저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실내가 쾌적하지 않은 곳이 많다 보니 위생상 별로라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하노이 맛집 꽌 앙 응온을 추천 합니다. 일단 식당 내부가 넓고 쾌적하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전국 베트남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화적인 음식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비좁은 식당을 가기보다 꽌 안 응온처럼 넓은 곳이 좋습니다. 한국인도 많이 찾고 충분히 검증된 하노이 맛집이라 믿고 가도 됩니다.
반미25
반미는 베트남 어디를 가던 쉽게 볼 수 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입니다. 작은 바게트빵에 원하는 토핑을 넣어 만든 이 샌드위치는 베트남 여행에서 한 번은 먹게 됩니다. 그 중에서 반미 25는 하노이 구시가지와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구글 리뷰 13,000개가 넘는 리뷰는 하노이 맛집임을 검증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반미를 주문할 때 보통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걸 많이 주문하지만 숯불에 구웠지만 특유의 향이 있기 때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저는 달걀 후라이와 야채만 넣어 먹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반꾸온 바 하인
반꾸온은 쌀가루를 얇게 펴 양파, 고기, 목이버섯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든 요리로 창펀과 비슷 합니다. 안에 들어간 토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기호맞게 주문 할 수 있으며 부들부들한 식감은 한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아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반꾸온 맛집은 하노이 통일 공원 근처에 있는 반꾸온 바 하인을 추천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반꾸온 외에 다양한 베트남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력적 입니다. 1인 5천원 미만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로컬 분위기 물씬 나는 곳이라 하노이 여행이 처음이라면 충분히 가도 될 하노이 맛집 입니다.
분보남보백프응
베트남엔 쌀국수 외에도 면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분보남보는 베트남식 담백한 비빔국수라 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와 견과류, 야채 등을 느억맘 소스나 설탕 등을 넣어 비벼 먹습니다. 분짜와 비슷 하지만 먹는 방법은 반대 입니다. 분보남보 하노이 맛집 중 가장 인기 있는 분보남보백프응 입니다. 이 가게 때문에 이 근처가 분보남보 거리가 됐을 정도로 많은 가게가 생겼습니다. 당연히 원조에서 먹어야겠죠? 탕롱 수상인형극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니 그랩을 타도 좋고 걸어서 가도 좋습니다.
카페 지앙
분짜와 함께 하노이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면 에그커피가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와 설탕, 연유와 에스프레소 섞은 에그커피는 하노이 카페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현지인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카페 지앙 입니다.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곳에서 에그 커피가 최초로 시작되었기 때문 입니다.
1946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걸 보면 왜 이 곳이 하노이 맛집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이스로도 즐길 수 있지만 제대로 에그커피를 느껴보고 싶다면 따뜻하게 먹는 걸 권합니다. 뜨거운 에그커피를 주문하면 식지 말라고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컵을 담아 주는 것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