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포장마차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입니다. 단순히 술 한잔을 즐기거나 끼니를 떼우는 게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후쿠오카 포장마차는 1946년 무렵에 탄생하였으며 불법 영업이나 오수 등이 사회 문제가 돼 신규로 창업을 못하게 막아 두었다가 2013년 후쿠오카 고유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많은 곳들이 오픈하였으며 현재는 약 100개의 포장마차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후쿠오카 포장마차에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와 규칙을 설명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아둬 실수하는 일 없도록 합시다.
1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포장마차가 들어서는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입니다. 그리고 마감은 익일 오전 4시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포장마차는 오후 6~7시 쯤에 문을 여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폐점 시간에는 가게마다 차이가 있으며 자정에 문을 닫는 포장마차도 있고 3시경까지 영업하는 포장마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에 따라 영업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대부분 포장마차들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후쿠오카 포장마차가 있는 지역
후쿠오카의 포장마차는 주로 텐진, 나카스, 나가하마 3 지역의 집중되어 있습니다. 텐진은 후쿠오카에서 가장 포장 마차의 수가 많은 지역으로 와타나베도리와 쇼와도리를 따라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역 또는 텐진역(지하철 공항선)입니다. 단, 와타나베도리 남쪽(레미산치, 오카모토 등)의 포장마차는 와타나베도오리역(지하철 나나쿠마선)이 더 가깝습니다.
나카스 지역은 강변에 포장 마차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런 분위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주로 쇼와 거리, 세이류 공원 주변이나 캐널 시티 뒤편에 있습니다. 쇼와도리 근처는 나카스 카와바타역 (지하철 공항선) 이 가장 가깝고 세이류 공원이나 캐널 시티 주변 포장마차는 2023년 3월에 신설된 쿠시다 진사마에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나가하마 지역은 2023년 6월부터 새롭게 7개의 점포가 오픈하였으며 가장 가까운 역은 아카사카역(지하철 공항선) 입니다.
후쿠오카의 포장마차 규칙과 매너
포장마차에는 보통 8~12명 정도만 앉을 수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지면 자리를 양보하고, 오래 머물지 않는 게 매너 입니다. 일본에서는 자리를 옮겨 가며 계속 술을 마시는 걸 사다리 술이라며 많은 사람이 포장마차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한 가지씩 주문하는 것도 매너 입니다. 가게에 따라서는 야키토리는 2개부터 주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문 전 주인에게 확인하길 바랍니다. 또,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용변을 보거나 근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합시다. 노상방뇨 금지! 나카스 지역에는 강변에 공중화장실이 4개 정도 있습니다.
포장마차 음식
하카타의 대표 메뉴인 모츠나베나 미즈타키는 음식을 놓을 공간이 좁아 포장마차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며 돈코츠 라멘, 교자, 야키토리, 오뎅, 명란계란말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뎅을 파는 곳이 가장 많으니 편의점에서 찾지 말고 포장마차로 가길 바랍니다.
